파네시아, 2026 K-클라우드 대형 국책과제 수주…CXL에 이어 UALink/이더넷까지 AI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 사업 영역 공식 확장
Share
AI 반도체 인터커넥트 전문기업 파네시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(IITP)이 기획한 ‘AI 반도체를 활용한 K-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’의 대형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.
파네시아는 본 과제를 통해 UALink, 이더넷 등 개방형 표준*을 기반으로 한 AI 가속기 연결용 링크 컨트롤러 및 스위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.
*개방형 표준: 누구나 공개된 사양 문서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규격으로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아 다양한 제조사 간 상호 호환되는 형태로 동작이 가능.
이로써 파네시아는 지난해 메모리 확장에 특화된 인터커넥트 기술인 CXL 관련 국책과제를 수주한 데 이어, 올해 가속기 연결에 특화된 인터커넥트 분야까지 대형 국가과제를 수주하며 AI 데이터센터 핵심 연결기술 전반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게 됐습니다.

■ AI 가속기 간 연결의 중요성과 직면 과제
초대형 AI 모델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, AI 데이터센터에서는 다수의 AI 가속기가 동시에 협력하여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. 이 과정에서 가속기 간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달하는 인터커넥트 기술이 AI 시스템 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.
■ UALink/이더넷 등 개방형 표준 기술 개발로 인터커넥트 생태계 확장
이번 과제를 진행하면서, 파네시아는 개방형 표준 기반 연결기술을 개발하여 가속기 간의 고속 연결을 지원합니다. 그 핵심이 바로 UALink(Ultra Accelerator Link) 및 이더넷 기반 인터커넥트 입니다.
이더넷을 기반으로 한 연결 기술들도 제안/개발되고 있습니다. 대표적인 사례로는 ESUN (Ethernet for Scale-up Networking)이 있으며, 개방형 AI인프라 표준 제정단체인 오픈컴퓨트프로젝트(OCP)에서 주도합니다. 파네시아는 오픈컴퓨트프로젝트 회원사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.
파네시아는 본 과제에서 UALink, 이더넷 등 개방형 인터커넥트 표준을 지원하는 컨트롤러, 스위치 기술을 개발합니다. 컨트롤러는 AI 가속기들이 UALink/이더넷 프로토콜을 통해 다른 장치와 고속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반도체 로직입니다. 스위치는 다수의 가속기들이 UALink/이더넷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장치로, 데이터가 올바른 경로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가속기 간 통신을 중계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.
이어 파네시아는 개발한 각 장치들로 하여금 다른 장치들과 더욱 신속히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최적화된 형태(topology)로 연결을 구성하고, 랙 수준에서 실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UALink 등 가속기 중심 인터커넥트를 지원하는 스위치 칩은 27년 하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입니다.
■ AI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 기술을 종합적으로 선도
한편, 파네시아는 지난해에도 K-클라우드 사업 내 AI 데이터센터 연결기술 관련 과제를 다수 수주한 바 있으며, 당시 과제는 메모리 용량 확장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CXL(Compute Express Link) 인터커넥트 기술과 관련된 것이었습다. 이로써 파네시아는 메모리 확장에 특화된 인터커넥트(CXL)과 가속기 연결에 특화된 인터커넥트 (UALink, 이더넷 기반 인터커넥트) 등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연결기술 관련 국가과제를 종합적으로 수행합니다.
파네시아 관계자는 관련하여 “이번 과제 수주는 파네시아의 인터커넥트 핵심 기술력과 AI 인프라 전반으로의 사업 확장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”며, “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인터커넥트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”고 밝혔습니다.
한편, 파네시아는 지난해 UALink 등 가속기 연결에 특화된 링크(일명 XLink)와 CXL을 통합하여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한국형 종합링크 기술 ‘K-Link’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.
■ Appendix: 파네시아 개요
파네시아는 AI 인프라 구조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링크 반도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AI 인프라를 위한 솔루션의 일환으로 CXL 컨트롤러, CXL 스위치를 개발하였으며, CXL외에도 UALink와 같은 인터커넥트 기술, HBM 등 다양한 연결/반도체 기술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링크 구조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.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4년에는 Series A 라운드에서 약 8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, 3,4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.



